[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이틀째 중원인 충남 지역을 찾아 4·10 총선 지원 사격에 박차를 가한다.
전날 충남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 이 대표는 이날 충남 서산과 당진, 온양, 아산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를 이어간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충남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고, 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 심판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당진시장과 온양온천시장으로 이동해 시민과 상인들을 만난다. 서산과 아산에서는 현장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충청은 전국단위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수도권과 함께 중요한 격전지로 꼽힌다. 이에 이 대표의 '정권심판론' 수위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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