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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 안전연구학회와 학술대회 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09:47

수정 2024.03.22 09:47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회의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회의 모습.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오후 국민연금공단 19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안전연구학회와 부산자치경찰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5월 2일 자치경찰위원회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자치경찰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국민참여형 경찰활동의 의의, 부산자치경찰의 성과와 과제, 이원적 자치경찰제 도입과 부산자치경찰의 향후 업무추진 방안에 관한 소고 등 총 3세션으로 나눠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전용재 배재대 교수가 국민참여 조직진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국민참여형 경찰활동의 의의'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위원회에서 '부산자치경찰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주제로, 지난 2021년 5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시민 안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의 성과와 부산자치경찰의 향후 과제들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부산지역 치안 환경의 독특성에 기반한 향후 부산자치경찰의 업무추진 방안을 강구한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로 자치경찰의 발전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회 전문가들과 지속 소통을 통해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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