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서울대공원에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 들어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10:01

수정 2024.03.22 10:01

'원더파크' 모습. 신세계건설 제공
'원더파크' 모습. 신세계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29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미디어 아트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가 개장한다.

22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레저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플로우’가 ‘원더래빗 고양’과 ‘원더아일랜드 제주’에 이어 선보이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원더파크는 수년전부터 공실로 방치되며 노후화가 진행됐던 서울대공원의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조성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1층은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서며, 2층과 3층은 본격적인 디지털 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요 전시·체험 공간은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위대한 숲' △해저·사막·극지방을 바탕으로 한 '실감형 놀이터' 등 10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원더파크 관계자는 "원더파크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전시 공간을 누비며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