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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천둥♥미미, 2세 계획은? "딸 둘, 아들 하나 낳고 싶어"

뉴스1

입력 2024.03.22 09:50

수정 2024.03.22 09:50

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천둥, 미미 커플이 2세 계획을 밝혔다.

22일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측은 천둥, 미미 커플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26일 결혼을 앞둔 천둥과 미미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두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 함께 '아이돌 시월드' 입성기를 그리고 있다.

인터뷰에서 미미는 2세 계획에 대해 "시누이 언니들이랑 식사할 때나, 웨딩사진을 찍을 때 느낀 건데 2세는 오빠네처럼 딸 둘, 아들 하나 낳고 싶다"라며 "오빠네처럼 세 남매가 서로 잘 챙겨주며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는 데뷔하기 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산다라 언니의 오랜 팬이어서 오빠한테 늘 '다라 언니 닮은 아이 낳자'고 한다"라며 "오빠랑 다라 언니랑 닮았으니 오빠 닮은 아이 한 명, 오빠의 바람대로 저 닮은 아이 한 명 낳아 키우다가 늦둥이 딸 하나 낳고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천둥은 누나 2명보다 먼저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고 했다. 그는 "예전엔 집안의 막내로서 귀여움 받으면서 지냈는데 이제 결혼하면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에 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누나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우리 막둥이기 결혼을 한다니'라는 생각에 놀라기도 하고, 약간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왜 이렇게 일찍 결혼하려 하느냐고 다그치지 않고 축하와 응원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천둥은 또한 누나들에게 원하는 결혼 선물에 대해 "저도 누나들도 그렇게 서로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서로가 알아서 잘하길 바라고, 응원해주는 성격"이라며 "그래서 크게 바라는 것은 없다"라고 얘기하기도.

이어 천둥은 "미미도 누나들과 가족이 되어가는 시간을, 저도 누나들과 다시 가까워지고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며 "누나들과 미미와 함께하는 지금 이 시간들이 선물 같다, 누나들도 미미 덕에 우리 가족이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미미 보고 '복덩이'라고 해주더라"라고 했다.


미미는 이에 "저한테는 언니들이 복덩이"라며 "남편의 가족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것이 제가 오랫동안 꿈꾸던 로망"이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천둥은 '조선의 사랑꾼'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느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미미와 저의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리고 싶고, 미미가 정말 예쁘고 재밌는 친구라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미미 또한 "예비부부로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부부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저희 또래 예비부부들이 하는 고민과 저희가 지금 하는 고민들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앞두고 걱정되고 고민되는 일들을 저희 부부들과 함께하며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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