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역사회와 상생 실천"···하나투어,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15:57

수정 2024.03.22 15:57

국립서울농학교에 후원금 전달
21일 오후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한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에서 박필선 생명의숲 공동대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정민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제공
21일 오후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한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에서 박필선 생명의숲 공동대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정민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 마련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와 박필선 생명의숲 공동대표, 정민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지로 선정된 국립서울농학교(서울 종로구)는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학교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숲이 있는 운동장'은 학생들에게 생태적 경험을 높이는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투어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 활동에 참여하고 벤치와 나무이름표 등 시설물을 기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에 이어 도심 내 녹지공간 확충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11년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 가꾸기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진행한 한강숲 가꾸기 등 도심 내 생물다양성 관련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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