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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B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의 투자사인 노타가 엔비디아 GTC 2024에 참가해 엔비디아의 AI 모델 적용플랫폼인 TAO(훈련, 적용 및 최적화)와 연동한 '넷츠프레소' 최신 버젼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온디바이스AI 솔루션 업체’인 노타는 업계내에서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등으로 부터 투자를 유치한 유일한 업체다.
22일 오후 1시 53분 현재 LB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50원(+3.39%) 상승한 4570원에 거래 중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이날 보도매체를 인용해 투자사인 '노타'의 엔비디아 GTC 2024에 대해 밝혔다.
Arm 파트너사인 노타(NOTA AI)는 엔비디아의 AI 모델 적용 플랫폼인 TAO(훈련, 적용 및 최적화)와 연동한 ‘넷츠프레소(NetsPresso)’ 최신 버전을 공개한다. 넷츠프레소는 노타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자동 경량화 플랫폼이다. 또한 노타는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으며, 넷츠프레소는 엔비디아의 공식 성공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노타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삼성, LG, 카카오,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타는 국내 최초로 삼성그룹과 LG그룹에서 동시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의 투자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에서도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주요 대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선 삼성과 LG가 온디바이스 사업 강화를 천명한 가운데 투자한 업체이기에 더욱 주목 받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1년 노타의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어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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