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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파이널 진출 3팀 확정…29일 파이널 생중계

뉴스1

입력 2024.03.23 13:46

수정 2024.03.23 13:46

엠넷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엠넷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파이널리스트들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엠넷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는 세미파이널 신곡 미션 끝에 동업자들(박제업, 배인, 이동훈, 전웅), 워터파이어(선율, 강하윤, 우무티, 최수환), 훈민제빛(제이창, 빛새온, 승훈, 김민서) 총 3팀이 파이널 생방송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망의 세미파이널 무대들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순서로 등장한 훈민제빛 팀은 '플라워'(Flower)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 보컬과 퍼포먼스를 모두 잡으며 시작부터 제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훈민제빛 팀은 세미파이널 신곡 미션에서 심사위원 점수, 현장 평가단 점수,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세미파이널 최종 1위에 올랐다.


세미파이널 2위는 '어느 날'(Someday)로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사한 워터파이어 팀에게 돌아갔다. 세미파이널의 유일한 발라드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만큼 심사위원들의 관심도 높았던 터. 멤버들은 오직 목소리와 화음만으로 꽉 찬 무대를 선사하며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무티는 “한 번 더 무대를 할 수 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동업자들 팀은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안무가 최영준이 안무를 도맡아 보컬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고난도 보컬에 퍼포먼스까지 모두 챙긴 동업자들 팀은 세미파이널 3위로 '빌드업' 파이널리스트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밀키업 팀은 파이널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빌드업'을 떠나게 됐다.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멤버들은 사랑스러운 연하남으로 변신, '유 앤 아이'(You&I)로 해피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매 라운드 돈독한 팀워크를 다지며 ‘빌드업의 정석’을 보여준 이들은 헤어짐에 아쉬운 눈물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로써 '빌드업'은 최종 데뷔조 탄생까지 단 1회,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과연 완성형 보컬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릴 '빌드업' 우승자는 동업자들, 워터파이어, 훈민제빛 3팀 중 누가 될지 파이널 무대가 벌써 기다려진다.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파이널 무대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10분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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