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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홍대 다닐때 밴드부했다, 포지션은 건반"…하하 "재수 X 털려" 폭소

뉴스1

입력 2024.03.23 19:04

수정 2024.03.23 19:04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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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하하가 주우재의 밴드부 활동 고백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봄을 맞아 대학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재석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우재는 홍대 재학 시절 밴드부였다고 밝혔고, 미주는 "안 어울려"라며 웅성거렸다.

이에 주우재는 "밴드부가 중앙 동아리는 아니었고 우리 과 소모임이었다"며 "이름은 뮤즈다, 여기 출신분들은 이걸 보시면 '맞지 맞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포지션은 건반이었다"며 "보컬, 기타 분들은 관객과 소통하는데 저는 구석에서 밑에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당시 뮤즈, 마룬파이브의 무대를 선보였다며 뮤즈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을 따라 불렀다.

또한 주우재는 "친한 형들이랑 도서관 쪽에서 버스킹을 했다"고 알렸고, 이를 듣던 하하는 "네가?"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는 "재수없어! 재수 X 털려!"라고 분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주우재가 이어 "버스킹을 할 때 넬 노래를 했다"고 하자, 하하는 "어떻게 했을지 상상되니까 미칠 것 같다"며 괴로워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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