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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 울산 북구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4 18:21

수정 2024.03.24 18:21

지난 23일~24일 양일간 여론조사 방식 경선 진행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새진보연합 후보

제22대 총선 울산 북구에 출마한 진보당 윤종오 후보. 뉴시스
제22대 총선 울산 북구에 출마한 진보당 윤종오 후보.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경선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북구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헌 의원은 지난 23일~24일 양일간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 경선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새진보연합은 울산 북구에 진보당 후보를 공천하기로 합의했지만, 이 지역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이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했다.

이 의원은 탈당 전후로 계속해 윤 후보에게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고 결국 윤 후보가 수용하면서 이번 경선이 성사됐다.


이번 결과로 울산 북구에서는 국민의힘 박대동, 진보당 윤종오, 무소속 박재묵 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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