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백화점3사 정기세일
롯데·신세계 각 300개 브랜드 할인
쓱닷컴 내달 1일 아웃도어 대전
백화점들이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봄 패션부터 뷰티, 애슬래저 등 계절수요가 많은 품목들의 할인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신세계 각 300개 브랜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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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애슬레저브랜드 늘려
24일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SUPER FEVE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및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번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SUPER PRICE)'를 진행한다. '슈퍼 프라이스'는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 중에서 인기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애슬레저 상품군에서는 대표적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월리스 경량 스트레치 바람막이(9만 9000원)', '페타로스 자켓 (7만 9000원)' 등이 준비됐다.
나들이,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슈퍼 베네핏(SUPER BENEFIT)'도 진행한다. '슈퍼 베네핏'은 뷰티, 스포츠 상품군에 한해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는 혜택으로, 먼저 뷰티제품은 행사기간 동안 3차에 걸쳐 롯데백화점 MD들이 엄선한 5개의 아이템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선크림, 스킨케어 & 립, 쿠션 & 베이스 3가지 카데고리별 선정된 5개 아이템에 대해 1만원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봄단장을 위한 K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 행사도 선보인다.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는 국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쿠메(KUME)'와 '방떼(VENTE)'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쿠메'는 일본 이세탄 백화점에서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며, '방떼'는 결혼식, 시상식 등 특별한 날에 착용하는 세레모니웨어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신세계, 온·오프 봄 쇼핑 수요잡아라
신세계백화점도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 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W컨셉 등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화사한 봄 코디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10~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닥스 핸드백과 쿠론, 조이그라이슨, 해지스 등 20여개 핸드백 브랜드도 봄 인기 상품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야외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에 나선다. 또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주방 용품과 침구는 10~50% 할인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봄 아웃도어를 최대 65%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올 트레인 자켓, 블랙야크 에코 고어텍스 트래킹화, 네파 남여 냉감 폴로 티셔츠 등 봄 · 여름 시즌 활용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을 마련했다.
신백멤버스페스타 기간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패션· 잡화 2만원 할인권(20만원 이상 구매 시)과 F&B 3000원 할인권(1만원 이상 구매 시)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맞이 프로모션 행사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7%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이 제공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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