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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2년 3개월 만에 '8만전자' 등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0:32

수정 2024.03.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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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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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29일(8만200원)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26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0% 오른 8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가 6% 급등하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역시 5%대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가 눈높이를 상향하고 있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4세대·5세대 후발주자로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 대형 인공지능(AI) 반도체 고객사향 HBM 진입과 차세대 AI 반도체 파운드리 수주 가능성을 고려하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하다"고 분석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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