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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지으니 다르네” 공공분양 단지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6:36

수정 2024.03.26 16:36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조감도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조감도


연내 공급 예정인 공공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 기조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마련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적 사업주체가 공급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 여기에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는 경우가 늘면서 최신 평면, 특화 설계, 고급 커뮤니티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공분양은 공공주택특별법을 적용 받아 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비중이 민영주택 대비 높은 비율로 공급되며, 민영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비 청약 자격 요건의 범위가 더욱 넓어 다양한 수요자의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공급유형의 소득 기준이 상향됐다. 3인 이하 가구의 경우 기존의 911만3,233원에서 980만6,313원(신혼부부 특별공급∙잔여공급∙맞벌이 기준)으로 소득 범위가 확대되어 수요자들의 기회가 더욱 커졌다.

상황이 이렇자 최근 공급된 공공분양 주택은 청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 일원에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1순위 청약 결과 55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3만3,042건이 접수돼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했다.

또 올해 3월 청약 접수를 진행한 공공분양 단지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의 경우 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98명이 몰려 1순위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4월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국민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다. 2023 부동산R114 한국리서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0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상품들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25년 예정)을 비롯해 수영장, 실내 놀이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29년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으로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죽림근린공원, 죽림저수지 등 공원들이 다수 분포해 있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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