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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핵심광물 비축기지...산업부, 18만㎡ 부지 매입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8:03

수정 2024.03.26 18:03

산업통상자원부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전북 군산의 새만금 부지를 매입했다. 산업부는 26일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 간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핵심광물 전용 신규 비축기지'는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241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새만금 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약 18만㎡(약 5만4000평)에 일반창고 8개 동, 특수창고 4개 동 등이 구축된다.

앞서 산업부는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를 신규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2023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2월까지 새만금개발청과 토지용도 변경과 입주 승인 절차 등을 협의했고 이번 비축기지 부지를 매입하게 됐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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