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일반 요금제도
3.9만원에 6GB
유튜브 프리미엄 등
구독 플랫폼 통한 할인 혜택
3.9만원에 6GB
유튜브 프리미엄 등
구독 플랫폼 통한 할인 혜택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이동통신사의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가입 가능하면서 약정이 없는 요금제다. 일반 요금제 대비 값이 싸고 가입 절차가 편리하지만, 선택약정이나 공시·전한지원금 등 할인 혜택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SKT는 이외에도 월 8GB를 3만1000원에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도 추가했다.
일반 요금제 라인업에는 3만원대 요금제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월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월 3만9000원), 월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4만5000원) 등이다. 만 34세 이하 SKT 가입자들은 오는 28일부터 컴팩트 요금제보다 2000원 더 저렴한 '0청년 37'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SKT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부담 경감에도 나선다. 내달 1일부터 'Wavve(웨이브) 앤 데이터(월 9900원)' 부가서비스이 2000원 할인 혜택을 5G 일반 요금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웨이브 앤 데이터는 웨이브 이용권과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SKT는 오는 28일 구독 서비스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요금제 5GX 프리미엄(월 10만9000원)를 출시한다. 여기에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혜택을 담았다.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은 요금제 출시 6개월 내 가입자에게 한정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5G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이용 패턴을 반영한 5G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와 실질적인 혜택을 고려한 합리적인 5G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