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고향 북구를 위한 마지막 열정 바치겠다"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공, 7호 국도 확장 등 실현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 결정짓는 분수령" 선거 의미 강조
30여 년 경제 전문가로서 전문성 강조 "그동안 민생 경제 위해 일해"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공, 7호 국도 확장 등 실현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 결정짓는 분수령" 선거 의미 강조
30여 년 경제 전문가로서 전문성 강조 "그동안 민생 경제 위해 일해"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2대 총선 공식 선거 유세 일정을 앞두고 울산 북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꿈을 잃은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며 출정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내일 출정식과 함께 시작되는 선거 유세를 앞두고 삼국지의 제갈공명이 출사표를 쓰는 심정으로 소회와 각오를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그는 "울산 북구는 제 삶의 전부이고 주민들은 저의 가족이라 생각한다"라며 "지난 14년 동안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북구 지역 경제를 살리고 북구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대 국회의원 때 3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 탄탄한 중앙 인맥을 살려 지역 숙원이었던 오토밸리 도로와 이예로 건설 사업 등을 해결할 수 있었고, 4년 연속 헌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경험했다"라며 "마지막 열정을 쏟아 고향 울산 북구를 위한 도전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구의 미래를 위해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과 7호 국도 확장 등이 예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백척간두의 벼랑 끝에 서 있다"라고 이번 총선이 지닌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며 "국정 안정의 기반 위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느냐, 아니면 이재명 민주당의 방탄이냐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박 후보는 "울산 북구에서 돌풍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울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아울러 경제전문가로서의 전문성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파견 국장,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실명제 실시를 위한 금융거래전산화시스템 도입과 1997년 IMF 외환위기 예금자 보호를 위한 통합예금보험공사 발족 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국가와 민생, 경제를 위해 누구보다 성실히 일했고 보람이 가득한 30여 년 경제 공직생활을 했다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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