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재즈처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7일 드라마 제작사 아이피큐에 따르면 BL(Boys Love)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연출 송수림, 강혜림)이 처음 오픈됐다.
'재즈처럼'은 클라쥬 작가의 동명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 집안의 눈초리를 피해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진권 분)이 트라우마로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지호근 분)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재즈처럼'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렘을 유발하는 핑크빛 분위기부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이며 관계성 맛집을 예고하는가 하면, 흥미로운 서사로 몰입도를 높이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원작과 흡사한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우연예고 4인방 한태이, 윤세헌, 서도윤(송한겸 분), 송주하(김정하 분)는 만찢 비주얼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통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재즈처럼'은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웨이브, 왓챠, 티빙, 네이버엔스토어, 지니TV, BTV, U+TV를 포함, FOD, 가가울랄라, 아이치이 등 10여 개의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오픈된다. 이중 후지테레비가 운영하는 FOD 채널에서는 5월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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