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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잘거야" 이수민, 원혁과 혼전 동거 선언에 이용식 충격

뉴스1

입력 2024.03.28 10:05

수정 2024.03.28 10:05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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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을 앞둔 이수민과 원혁이 "잠만 자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동거를 선언해 이용식을 당황하게 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이용식과 합가 준비에 나선 이수민과 원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원혁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수민이가 방에서 지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합가를 위해 이용식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동안 예비 신부 이수민의 거처를 걱정했다. 이어 이수민은 "공사 기간이 2주 걸리니까 2주만 오빠가 지내는 오피스텔에 가서 있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고, 이용식은 표정이 충격받은 듯 굳어졌다.

이수민은 아빠의 표정을 보고는 급히 "잠만! 그니까 딱 잠만 잘 거야"라고 강조했. 이에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아유, 여보세요"라며 호통쳤다.
최성국은 "잠만 안 잔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딸의 폭탄 발언에 이용식은 "야, 애매하네 그거?"라며 고민에 빠졌다.
아내 김외선 씨를 비롯해 이수민과 원혁까지 그 자리에서 굳은 채 이용식의 대답을 기다렸다.

결혼을 앞두고 있긴 하지만, 원혁 이수민의 1박 2일의 여행도 어렵게 허락했던 이용식이 원혁 집에서 예비 신혼살림을 차리겠다는 딸 이수민의 선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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