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국민의힘 전북 선거대책위원회는 "일당독주 한풀이 선거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선대위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여년간 전북은 민주당을 밀어줬으나 그 결과는 청년의 이탈, 소상공인의 한숨, 주름살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전북의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했다"라며 "갈급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집권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전북에서 꼭 일하고 싶다. 싸움꾼이 아닌 진짜 일꾼이 되어 '떠나가는 전북'에서 '돌아오는 전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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