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미니스톱 통합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미니스톱 운영 법인인 롯데씨브이에스711을 합병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2022년 4월 일본 브랜드 '미니스톱' 국내 점포 2600여개를 인수한 뒤 같은 해 5월부터 브랜드 전환을 통한 통합작업을 진행해 왔다.
코리아세븐은 이날 기준 브랜드 미전환 점포는 10여곳 정도로, 실질적인 통합 작업은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전환 점포에 대해서는 다음 달 말까지 최종 협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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