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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혼주 한복 입고 눈물…박원숙→안문숙과 동행

뉴스1

입력 2024.03.28 21:50

수정 2024.03.28 21:50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혜은이가 혼주 한복을 결정하고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혼주가 된 혜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한 혜은이가 딸 결혼을 앞두고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과 함께 한복집을 찾았다. 혼주 한복을 고르기 위해 나선 혜은이는 안문숙에게 "네 한복 맞추러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기도.

혜은이가 다양한 혼주 한복을 입고 자매들 앞에 섰다. 혜은이의 모습에 안문숙은 "신부도 아니고, 부모님 한복인데 내가 떨린다"라며 함께 긴장했다.
이어 혜은이는 자매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혼주 한복을 결정했다. 혜은이는 한복 고르기가 끝나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울컥해 눈물을 흘려 시선을 모았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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