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 달서구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의 입주가 시작됐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동 102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 단지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반월당역·동대구역 등 대구 주요 인프라 밀집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월배로와 구마로 등을 끼고 있다. 단지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대구광역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휴양공간인 두류공원을 비롯해 학산공원, 송현공원, 앞산 등 다수 녹지 공간이 근거리에 있다.
한양 관계자는 “이 단지의 경우 입지·상품적 강점도 있지만 최근 대구의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3.3㎡당 약 1600만원에 공급한 가격적 메리트도 있어 높은 입주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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