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은 이자 캐시백(환급)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주는 NH농협은행의 자율적인 민생금융 지원 방안이다.
대출 대상은 농업인(순수 농업인 및 사업자등록증 있는 농업인 포함, 농업인이 되려는 자 및 법인 제외)으로, 최저 금리는 연 2.95%(최고 6.65%)다.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2년, 판매한도는 1조원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업 경영체 등 우수 농업인은 대출 한도를 더 받을 수 있다.
금동명 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상품 출시로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자경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농식품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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