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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양문석 딸이 받는 대출 11억원, 소상공인들이 써야 할 돈"[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9 14:43

수정 2024.03.29 14:4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최돈익(안양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심재철(안양동안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최돈익(안양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심재철(안양동안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딸 대출 논란에 대해 "그 돈은 진짜 소상공인들, 어려운 분들이 써야 할 돈이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안양시 삼덕공원 유세에서 "그런 돈을 딸 대출로 받아갔다. 이런 사람이 우리를 지배하게 둘 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에 양문석이란 분이 있다"며 "대학생 딸이 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 대출을 받았다. 강남에 30억이 넘는 집을 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그 때, 그 시기를 기억하나. 문재인 정부 후반에 집을 살 때 대출을 전면적으로 못하게 했다"며 "우리는 그 말을 지켰다. 어디를 가도, 여러가지 소득이 있어도 부동산에 대해 주택 담보 대출을 못 받았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조국 대표가 왜 박은정 같은 사람을 정리 못하는지 아나. 이재명 대표는 양문석을 왜 정리 못하는지 아느냐"며 "자기가 더 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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