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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외모 지적 악플러에 일침 "인생 낭비하지 마…미안하지만 난 보아다"

뉴스1

입력 2024.03.30 08:42

수정 2024.03.30 08:42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보아가 지속되는 악플에 대해 직접 대응했다.

보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마"라며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덧붙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보아는 지난달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외모 지적이 이어지자, 보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라며 "입술에 대해 걱정해 주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악플로 이어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끊임없는 범죄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지속적인 대응을 해오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6일 신곡 '정말, 없니?'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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