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불후의 명곡' 최수종과 박서진이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최수종 편'으로 최수종, 알리, 김초월, 라키, 김용필, 길구봉구, A.C.E, 이지훈, 손준호, 김소현, 박서진, Fortena가 출연했다.
이날 박서진은 최수종의 어머니 애창곡인 이미자의 '아씨' 무대를 꾸몄다. 무대 시작 전, 박서진은 "최수종 선배님 어머니께서 아프시다고 들었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 어머니의 암 진단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믿기지 않았다", "항암치료할 때가 생각난다"며 최수종의 상황에 공감했다.
박서진은 최수종에 "이 무대를 보시고 어머니께서 얼른 쾌차하셨으면 좋겠다"며 위로했고, 덧붙여 "오매불망 자나 깨나 자식 걱정인 세상 모든 어머니께 바친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박서진의 '아씨' 무대가 끝나고 최수종과 박서진은 눈물을 훔치며 어머니를 향한 걱정과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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