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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전참시' 카메라 감독, 초심 찾아야" 일갈

뉴스1

입력 2024.03.31 02:30

수정 2024.03.31 02:30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충주맨 김선태가 '전참시' 카메라 감독과 함께 충주시 유튜브 촬영 후 실망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신기루, 풍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선태는 '전참시'의 카메라 감독에게 부탁해 함께 충주시 유튜브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편집을 위해 촬영본을 확인한 그는 "화질이 망했다", "소리가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하며 실망했다. '전참시' 카메라 감독이 휴대전화로 찍은 촬영본에 원인 모를 부스럭 소리가 대사를 덮었고, 촬영할 때 오디오 구멍을 막는 바람에 소리가 제대로 담기지 않은 것.

김선태는 "(감독님이) 오디오 구멍을 손으로 막으셨다", "너무 기본적인 실수를 하셨다"며 '전참시' 카메라 감독을 나무랐다.
그는 "다른 촬영이면 다시 찍겠는데 시장님과 찍은 거라 (다시 찍을 수 없다)"고 하며 '전참시' 오디오 감독에게 "죄송한데 오디오 좀 주실 수 없나요"라며 오디오 소스를 부탁해 편집을 완성했다.

김선태는 "이거 제가 자꾸 전문가 앞에서 이런 말씀 드리기 좀 그렇지만 촬영 감독님께서 너무 좋은 장비에 익숙한 게 아닌가 싶다.
다시 초심을 찾기 위해서 저희 같은 환경에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일갈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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