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골프장 보수작업을 위해 4명이 타고 있던 카트가 넘어져 뒤따르던 1t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가 이를 도와 주기 위해 간 사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트럭이 미끄러져 카트를 덥쳐 잔디보수 작업자 여성 4명 가운데 2명이 트럭 밑에 깔려 숨졌다. 나머지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30대 트럭 운전사는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동승자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골프장 보수작업 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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