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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신곡 준비 중…"발매 일정·형태 모두 미정"

뉴시스

입력 2024.03.31 14:43

수정 2024.03.31 14:43

"상반기 중 발매는 힘들 듯"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제니.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제니.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가 신곡을 준비 중이다.

제니 개인 활동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OA)는 31일 "신곡 작업을 하려고 한다. 다만 발매일은 물론 싱글이 될 지 EP가 될 지 아무런 논의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제니가 올 상반기에 신곡을 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앞서 이날 제니가 오는 6월 신곡을 낸다는 설이 나왔다.
아울러 YG엔터테인먼트가 여전히 맡고 있는 블랙핑크 단체 활동 관련 계획을 올해 구체화한다고 예고한 만큼, 이와 관련 조율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2018년 11월 첫 솔로곡 '솔로'를 내놓았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로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Billboard Bubbling Under Hot 1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진입에 아깝게 실패한 곡들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제니는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를 통해 솔로 자격으로 처음 '핫100'에 진입했다. 이 곡은 30일 자 '핫100'에서 58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총 13주간 머물고 있다.
제니는 이미 블랙핑크 멤버로 '핫100'에 수차례 진입했다

제니는 '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현재 유재석, 차태현 등과 함께 tvN 실화 추리극 '아파트404'에 출연하는 등 예능 활동도 나서는 중이다.
개별 활동은 OA에서 하지만, 블랙핑크 활동은 자신을 발굴한 YG 통해 계속 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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