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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지구마불2' 합류…"주사위 던질 때 두근거림 잊지 못해"

뉴스1

입력 2024.03.31 17:23

수정 2024.03.31 17:23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공명이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향하는 소감을 전했다.

공명은 3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ENA 여행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공명은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시청자의 입장에서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고 꿈만 같았다, 특히 이전부터 좋아했던 여행 크리에이터분들을 만나고 여정에 함께할 수 있는 것도 두근거렸다"라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 주사위를 던질 때 그 긴장감과 두근거림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면서 "제게 정말 행복했던 여행이 공개된다니 떨리고, 시청자분들도 함께 재미있게 행복하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공명은 군 전역 후 첫 예능으로 '지구마불2'을 택한 바 있다.
앞서 앞서 '바퀴 달린 집3'에서 특유의 밝고 편한 에너지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가 '지구마불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지구마불2' 방송 말미, 공명이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여행 파트너로서 첫 등장했다.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사진작가'라고 소개된 그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카메라를 샀어요"라며 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공명은 파트너를 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고, 그 결과 빠니보틀과 여행을 함께하게 됐다. 그리고 빠니보틀과 번갈아 주사위를 던져 함께할 여행지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가 낙점됐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빠니보틀과 만난 공명이 "한국 가고 싶어요"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동행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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