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일류 건설사로" 포부
김 대표는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 신뢰받는 일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지난 2021년 '한진중공업'에서 'HJ중공업'으로 새롭게 사명을 바꾸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현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공사,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보령신복합1호기 건설공사 등을 수주해 5조원 이상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 주택사업을 강화하면서 정비사업 분야 수주도 최근 수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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