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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저명교수에 서울대 이우종·한밭대 박성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0:22

수정 2024.04.01 10:22

삼일 후원, 한국회계학회 선정
각각 연구 및 봉사 부문
왼쪽부터 이우종 서울대 교수,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박성환 한밭대 교수가 1일 열린 삼일저명교수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일회계법인 제공
왼쪽부터 이우종 서울대 교수,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박성환 한밭대 교수가 1일 열린 삼일저명교수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일회계법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이 후원하고, 한국회계학회가 선정하는 ‘삼일저명교수’에 이우종 서울대 교수와 박성환 한밭대 교수가 선정됐다.

1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삼일저명교수 위촉식에서 이 교수는 연구 부문, 박 교수는 봉사 부문 수상자로 각각 정해졌다.

이 교수는 회계학 연구 실적이 뛰어나고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회계정보 역할과 자원 분배의 효율성을 연구한 공로로 한국회계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으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자문위원으로서 국내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를 자문하는 활동을도 펼쳐왔다.


박 교수는 오랫동안 회계학계에서 봉사하며 회계 산업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한밭대 경상대학장,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한국경영학회 자문단 및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회계학회 연구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일저명교수 제도는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2003년부터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 회계학 발전을 위해 연구, 저술, 봉사 부문에서 업적 및 활동이 뛰어난 현직 교수를 선정해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34명의 교수를 선정해 후원해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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