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하이드' 이민재가 본격 '키플레이어' 활약을 시작했다.
지난주 방송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극본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 / 감독 김동휘)에서는 차성재(이무생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들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진우(이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도진우는 나문영(이보영 분)의 도움으로 총격 사고의 위기를 넘겼다. 이어 그는 그 범인으로 차성재를 지목하면서 "남편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듣지 말고"라 말하며 차성재가 살아있음을 확신했고, 이 같은 고백은 나문영을 더욱 혼란에 빠트렸다.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도 도진우는 차성재가 아닌 황태수가 범인이라 증언하며, 그가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살고 있다는 힌트를 던졌다. 그러나 돌아온 차성재가 놓은 함정에 빠지면서 본격 대립의 시작을 알린 도진우가 밝혀내려던 진실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렇듯 이민재는 두 사람 사이에서 펼쳐내는 진실 공방으로 쉴 틈 없이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키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하이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부터 JTBC를 통해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