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녹색소비생활 확산을 위해 '그린을 꺼내세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에 그린카드로 제휴유통사에서 녹색제품 등 적립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만점을 특별 적립해 준다.
'그린카드'란 소비자가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보상 혜택(에코머니 포인트)을 제공하는 카드다.
적립대상 제품은 환경표지 인증 제품, 저탄소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저탄소 인증 농산물, 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이다.
총 구매 건수 기준으로 1~3건은 500점, 4~6건은 5000점, 7건 이상이면 1만점을 받을 수 있다. 단 하루에 1건만 인정된다.
아울러 그린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와 그린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린카드를 통한 녹색소비생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그린카드 고객들에게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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