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최병관(54)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해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성공 개최 등 현안 해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협동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지사는 익산 출신으로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과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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