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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부도 의료개혁 2000명 고수 안해...국민 눈높이 맞춰간다"[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7:56

수정 2024.04.01 17:56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연제살리기’ 연산로타리 지원유세에서 김희정 부산 연제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연제살리기’ 연산로타리 지원유세에서 김희정 부산 연제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희는 (의료개혁)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풀고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1일 부산 북구 현장 지원유세에서 "의료개혁 문제에 있어서 정부도 오늘 2000명의 숫자를 고수하지 않고 대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우리가 부족한 점에 대해 반성할 줄 알고 우리가 부족한 점을 늘 고쳐오려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제가 국민의힘을 이끈 97일 동안 안 그런 적이 있었냐"고 되물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그런데 민주당은 어떤가. 양문석 후보 같은 사람이 저렇게 국민의 지탄을 받고 정말로 안 된다는 싸인을 계속 국민이 줘도 꿈쩍하지 않는다"며 "저 분들은 국민을 존중하지 않고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서병수, 박성훈 후보와 저는 여러분이 너무 두렵다"며 "그렇기에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만 생각한다.
그걸 반영하는 정치만 할 것이고 그 차이는 굉장히 크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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