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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대신 롯데이노베이트로… 28년만에 공식 사명 교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09:22

수정 2024.04.02 09:22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왼쪽 두번째)가 지난 1일 임원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왼쪽 두번째)가 지난 1일 임원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제 롯데정보통신이 대신 롯데이노베이트로 불러주세요.'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28년간 사용했던 사명 '롯데정보통신' 대신 새 이름으로 출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새로운 사명 도입을 기념하는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 새 사명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이노베이트 고두영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신규 사명은 새로움으로의 변화와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한다"며 "혁신은 아이디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달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하며,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변경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IT기술을 통해 롯데그룹을 비롯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고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라이프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하며 업의 경계를 허무는 등 미래를 위한 혁신을 끊임없이 실행해 나가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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