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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안현모, 미소 속 기도 "슬프다가도 행복한 일로 잊어" [N샷]

뉴스1

입력 2024.04.02 13:35

수정 2024.04.02 13:35

안현모 SNS
안현모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안현모가 일상을 공개했다.

안현모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비록 장난을 한 개도 못 치고 지나가 아쉬웠지만 생일 끝자락마다 찾아오는 만우절의 참뜻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거짓말같이 - 때론 거짓말로 - 억울하고 속상하고 슬프고 우울하다가도 거짓말같이 놀랍고 기쁘고 신기하고 행복한 일들로 웃으며 잊히는 우리의 매일이 만우절이었군요"라며 "만우절 같은 하루하루가 아직 끝나지 않고 살아가짐에 그야말로 거짓말 같은 축복 앞에 감사 말고 뭐가 남을 수 있을까요"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안현모는 케이크 앞에서 두 손을 모은 채 기도하고 있는 자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안현모는 지난달 28일 생일을 맞이한 바 있다.


한편 안현모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초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 측은 "최근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의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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