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명 홍보기자단 위촉, 1년간 활동
박정 TBC 기자가 강사로 홍보 역량 강화교육 진행
박정 TBC 기자가 강사로 홍보 역량 강화교육 진행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 1일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2024년 행복북구문화재단 홍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북구문화재단 홍보기자단은 총 25명으로 도서관 분야 14명, 문화사업 분야 11명이 선정돼 활동한다.
이들은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공연·전시·축제·독서진흥 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취재해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사업의 시작과 끝은 홍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홍보는 중요하다"면서 "지역문화예술을 다양한 채널로 소통할 수 있는 홍보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발대식 행사 1부는 2024년 홍보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기자단 활동 방향, 취재 주의사항과 공연장 및 전시장, 행사장 취재 시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부는 홍보기자단 및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취재의 중요성 및 보도자료 작성법'을 주제로 홍보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박정 TBC 기자가 강사로 나서 '현장취재 이야기'를 주제로 △문화예술 취재방법 △보도자료 헤드라인 기사 쓰기 △보도자료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다.
박 기자는 "홍보기자단도 진짜 기자라고 생각해야 한다"면서 "기사도 마케팅이 돼야 한다는 목적으로 좋은 기사를 작성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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