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기장군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관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의 행사를 연다.
정관도서관에서는 학부모 강연, 가족뮤지컬, 어린이 체험, 책과 함께하는 영화관 등을 준비했다.
기장도서관에서는 ‘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동화작가 특강, 어린이 인형극 ‘오리 한 마리가 살았는데’, 그림책 원화전시 등을 연다.
또 고촌어울림도서관은 음악동화 인형극 ‘파랑새를 찾아서’, ‘추천도서 대출 행사를 열고, 교리도서관은 만들기 체험 행사, 대라다목적도서관은 꼬마작가 책 꾸미기 체험, 내리새라도서관은 초록지구 팝업북 만들기 등 도서관별 특색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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