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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 망미동에 ‘평생학습빌리지’ 들어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8:40

수정 2024.04.02 18:40

수영구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수영구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 수영구가 최근 ‘2024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부산시 주관 공모에 ‘망미 행복마을’이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부산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은 도시재생과 평생교육을 연계해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 학습 공동체 형성을 골자로 한 사업이다. 각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는 ‘스마트 그린 망미’를 비전으로 망미 행복마을 사업을 공모 신청했다.
망미마을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으로 주민 역량강화’ ‘사람 중심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환원 실천’ 3가지 목표를 세워 스마트팜, 텃밭 가꾸기, 디지털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학습빌리지 선정을 바탕으로 구는 망미 행복마을 주민들의 평생학습 역량을 길러 마을 재도약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망미마을이 지닌 자원과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그 결과가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마을공동체의 힘을 보일 것”이라며 “망미 행복마을이 마을 평생학습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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