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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공구 입지 오피스텔 일주일 만에 '완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8:16

수정 2024.04.02 18:16

'자이풍경채 그라노블' 흥행
지난 1일 인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들이 줄을 서 있다. 더피알 제공
지난 1일 인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들이 줄을 서 있다. 더피알 제공
인천 송도에 선보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오피스텔이 100% 분양 완료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지난달 오피스텔에만 4000개 가까운 청약이 접수돼 평균 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오피스텔 총 542실이 정당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값, 인건비 상승 등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 적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상품·브랜드 등을 모두 갖춘 랜드마크로 인식된 결과"라며 "청약 열기가 아파트 계약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 전용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 정당계약은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분양대금 조건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 전매제한은 6개월,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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