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3일 부산 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전국 135곳에서 운영되는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가부는 시설을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자립지원수당 월 40만원 지급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지원 대상도 지난해 청소년쉼터 퇴소 청소년에서 올해 청소년자립지원관 퇴소 청소년을 추가했다.
신 차관은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에서 안정을 찾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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