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활동도 진행한다.
3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뉴스1에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할 예정"이라면서 "컴백 후 글로벌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그중 일본 활동도 계획돼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일본 활동을 위해 지사를 설립한 것은 아니라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일본 지사는 지드래곤 영입 전인 지난해 9월에 설립했다"라며 "물론 이 지사에서 향후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CES 2024'에 참석하고, 일본의 레전드 록밴드 엑스재팬의 리더이자 드러머 요시키와 협업을 예고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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