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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아빠' 신성우, 아기띠 매고 3세 子 재우려 흔들흔들…리얼 육아

뉴스1

입력 2024.04.03 13:51

수정 2024.04.03 13:51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58세 아빠' 신성우가 8세 아들, 3세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은 2일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신성우가 등장하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이다.

이번 티저에서 '감성 터프가이'이자 '쉰둥이 파파클럽'의 2인자 신성우는 긴 머리카락을 대충 묶은 채 아기띠를 매고 육아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올해 세는 나이로 58세인 그는 20개월 된 둘째 환준이를 아기띠에 매고 안아 재우는 한편, 거실 식탁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여덟 살 첫째 태오를 향해서 "우리 그 노래할까?"라며 노래 '모두 다 꽃이야'라는 동요를 불러준다.
신성우는 막 태어난 환준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가 하면 두 아들을 동시에 '비행기 태우기' 놀이를 해주며 '육아 최고 레벨'의 모습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아이들과 함께 제2의 청춘을 맞아 행복하게 살 궁리를 하는 이야기를 보여주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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