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소속 회원 자녀 564명에게 3억5860만원 후원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8년 연속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소속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2일 오전 11시 부산 허심청 대청홀에서 열린 '제59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정기총회'에서 부산광역시지회 소속회원 자녀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의 민간직능단체로, 회원 간의 화합과 복리·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대선주조 최성욱 본부장이 참석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인중 부산광역시지회장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했다.
대선주조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억5860만 원을 후원하며, 총 564명의 지역 외식업종사자 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역 외식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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