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숙박업소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여성은 숙박업소 객실에서 숙박업소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
숙박업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여성이 한 남성과 함께 객실에 있었던 것을 파악하고 해당 남성의 소재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아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사망한 지 24시간이 채 안 된 것 같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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