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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영화 사기꾼 '유퀴즈' 떴다…"20년 넘게 SM 소속" 깜짝

뉴스1

입력 2024.04.03 20:59

수정 2024.04.03 20:59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영화 사기꾼' 김경식이 '유퀴즈'에 떴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맨 김경식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요즘 '끝판왕'이라 불린다.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영화 사기꾼이 뜬다. 죽은 영화도 다시 살리는 영화 심폐 소생술사 김경식이다"라고 직접 소개했다.


김경식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을 22년간 출연하며 그동안 소개한 영화만 2200편 이상이라고 전해졌다. 영화의 재미를 부풀리는 특유의 멘트 때문에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MC 유재석은 "(김경식 멘트에) 속아서 봤는데 그만큼 재미는 아니었다고 해서 영화 사기꾼이라 불린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이 "지금도 SM(엔터테인먼트)에 계시죠?"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식은 "여태 있게 됐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거의 회사가 생기자마자 들어가서 지금까지 한 기획사에 계신 것"이라는 유재석의 얘기에는 "맞다.
그렇게 됐다"라면서 약 20년 동안 SM에 몸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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