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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 장수군 산림 레포츠 구축에 힘 보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09:10

수정 2024.04.04 09:10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왼쪽)과 최훈식 장수군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왼쪽)과 최훈식 장수군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BYN블랙야크그룹이 산림 레포츠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BYN블랙야크그룹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장수군의 산악 자원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 인구 유입 모델 개발,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산악 레저 프로그램 운영, 산악 레저 분야 컨설팅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과 최훈식 장수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랙야크그룹은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적용해 장수군과의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BAC는 BYN블랙야크그룹의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47만 명의 회원들이 명산 100, 섬&산, 백두대간, 한남정맥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각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아웃도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그룹의 책무이자 아웃도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길"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며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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