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인천 연수구 송도 1공구에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후분양으로 공급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송도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4개동이다. 78㎡ 32가구, 83㎡ 64가구 , 84㎡ 32가구 등 총 128가구 규모다. 완공된 아파트를 후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웃돈다.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비롯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신송중, 연송고, 신송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밀집했다. 특히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해외 거주 의무가 있는 타 국제학교와는 달리 정원의 40%까지 조건 없이 입학이 허용된다.
송도 전역을 8자 형태로 순환하는 송도트램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쇼핑몰도 인접하고, 송도 세브란스병원이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약 37만㎡ 규모 초대형 공원인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송도달빛공원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했다. 천정형 에어컨(4대)과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과 후드, 전동건조대, 공기청정기, 거실 아트 월, 침실 붙박이장 등이 무상 제공된다. 지하 2층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도 마련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송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송도1공구에 들어서는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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