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학연금은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안부전화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여 고령의 연금수급자 및 교직원 부모에게 건강과 정서 관리와 같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식사·수면·운동 등의 안부를 묻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며,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해 개인 맞춤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해 섬세한 정서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클로바 케어콜을 기반으로 전화 통화 중 건강 관련 위기 상황에 대한 징후를 포착해 119 호출, 병원 연계 등 돌봄 관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은 사전 신청 받은 연금수급자 및 교직원 부모이며 사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상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고령의 연금수급자 및 1인 가구의 건강과 정서 관리를 위해 AI 케어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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